유선 통신으로 움직이게 만들기

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동작을 수행하도록 만드는 것, 정말 멋진 일입니다. 생활에서 아주 쉽게 볼 수 있는 예는 바로, 리모컨입니다. 우리가 원하는 채널을 보고싶을 때, 혹은 위 아래로 채널을 돌리면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찾을 때 우리는 리모컨을 이용합니다. 리모컨은 미리 약속해 놓은 신호를 보내고, 그 신호를 TV가 받으면 미리 약속해 놓은 동작을 수행합니다. 또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. 야구에서 포수가 가랑이 사이로 손가락을 이용해서 미리 약속해 놓은 신호를 보냅니다. 미리 어떤 신호는 어떤 볼을 던지라는 약속을 해 두었습니다. 그러면 투수는 약속한대로 공을 던지는 것입니다. 이 것도 리모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키보드를 두드리는 것은 가장 가까운 예입니다. 우리가 원하는 글자를 타이핑하기 위해서 그 글자에 맞는 키보드 버튼을 누르면 화면에서 그 키보드에 맞는 글자가 표시됩니다.

이 것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요? 복잡해 보이지만 다음 순서대로 생각하면 됩니다.

  1. 신호 만들기
  2. 신호를 받는 프로그램 만들기
  3. 신호에 맞는 동작하기

그리고 나서 우리는 우리의 로봇에게 신호를 보낼 것입니다.

만약 이 곳이 어렵다면 그냥 일단 무조건 갖다가 붙여서 동작을 확인하세요. 그리고 조금씩 바꿔보면서 실험을 해 보시면 비교적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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